21세기에 접어들어 국토 공간상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더욱 복잡한 형태로 증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의 요구는 그 어느 때 보다 강하다. 더욱이 강력한 정보통신기술의 출현으로 당면 현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 속도는 문제 해결의 신속함과 전문성을 요구한다.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는 최근 사회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학부교육을 전면 재편한다. 그 핵심은 학부교육 커리큘럼의 전문트랙 도입과 강좌 간 공동의 목표 설정에 따른 상호 유기적 교육내용 활성화로 요약될 수 있다. 또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해당 분야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교육적 수단과 목표를 동시에 각 전문트랙별로 유치하여 학부졸업생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한다.

- 목표 : 전 지구적 이슈로 등장한 지구온난화, 가뭄과 홍수, 혹한과 폭설 등 '기후변화 문제', 대기, 수질, 토양, 생물 등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문제', 사막화, 산사태, 침식 등 '난개발 문제', 식량, 에너지, 광물 등 '자원문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남북문제', 이상기상,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전염병 등 '자연재해 문제'등을 사회적 이슈화하는 기후-환경 다큐멘터리 전문가 등 시대적 현안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당면에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후-환경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 특성화 프로그램 : 기후변화 전문가, 환경오염 전문가, 자연생태계 전문가, 난개발 전문가, 자원 전문가, 남북문제 전문가, 자연재해 전문가, 기후-환경 다큐 전문가 등 기후-환경 분야별 전문가 육성.

- 진출분야 : 대학원(환경대학원 포함), 정부 내 기후와 환경 관련 기관(국립기상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기업(종합상사, 환경관련 기업, 손해보험사, 기상서비스회사), 언론기관(신문사, 방송사, 잡지사, 인터넷 포탈 등), 다큐멘터리 제작사, 국내ㆍ외 비정부 기구(NGO) 등

- 목표 : 다양한 형태의 시공간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탐색,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에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 특성화 프로그램 : 시공간 빅 데이터 전문가, 지리학+사학 융합 분석 전문가 등 - 진출분야 : 빅 데이터 관련 기업, GIS 전문 기업 및 기관,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 등 - 이수조건 : 36학점

- 시공간빅데이터 트랙(18학점)을 채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건을 채워야 함.

(시공간정보의이해, 시공간자료와통계, 공간빅데이터의이해, 지리정보학개론, 빅데이터프로그래밍연습, 지리적문제와인공지능 혹은 지리정보기술의 적용, 도시교통계획, GIS프로젝트, 기후자료분석 혹은 자연재해분석)

- GIS 및 공간정보 트랙(18학점)을 채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건을 채워야 함.

(시공간정보의이해, 지도학, 지리정보학개론, 원격탐사개론, 오픈소스지리정보시스템 혹은 GIS와공간분석, GIS프로젝트 혹은 지리정보기술의적용)

- 목표 : 도시에서 발생하는 집단 간 갈등, 경제적 지속가능성, 다문화 이슈, 도시환경 문제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이들 이슈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도시 이슈를 로컬, 지역, 범지구적 스케일뿐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간적 스케일에서 종합적으로 조망하면서 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 특성화 프로그램 : 국토계획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 국토정책전문가, 글로벌 공간이슈 전문가, 관광지개발전문가 - 진출분야 : 유관 정부 기관(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도시설계전문기업, 관광 및 여행관련 기업, 부동산개발기업, 도시여행해설가,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