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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
지리학은 공간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공간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통합적 종합과학이다. 지리학은 경제, 교통, 사회, 문화, 정치, 지형, 기후, 생물과 같은 현상들이 공간상에서 어떻게 분포하고 있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발전되어 가는 지 연구한다. 공간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관심과 탐구는 인류의 장구한 역사와 함께한 과정이며, 현대 지리학은 이러한 복잡한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를 수집, 탐색, 관리, 분석하는 GIS(Geographical Information Science)는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핵심 IT기술로 자리잡았다. 자연과 인문, 그리고 정보과학을 포괄하는 지리학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지리학자들은, 복잡성으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리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인류를 위한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시대적 소명에 앞장서고 있다.
지리학과 역사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는 1958년에 창설된, 국내 지리학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과 중의 하나이다. 또한 1963년에 대학원 석사과정 그리고 1965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대학원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리학과 박사를 배출하여 국내 지리학계의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국내 지리학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왕성한 연구 및 집필 활동 및 사회참여를 통해 한국 지리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지리학과의 교수진은 지리학의 주요 학문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우수 교원의 확보로, 수업의 질 제고와 함께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 지리학과는 학부, 대학원생의 활동이 활발한 학문적 공동체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회활동, 답사, 학술제, 사진전 등을 통해 강의실 안의 지식을 벗어나 지식을 응용하고 적용해나가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지식인의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4년 지리학과의 「시공간 빅데이터 융합 전문가 과정」 이 교육부 지원 대학특성화 사업에,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참여 학과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지리학과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리학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리학과 연혁
2024 | · 2024년 기준 입학 정원 5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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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02 | · 제 56회 졸업 |
1992 | 03 | · 지리학과 2부 개설(정원 30명) |
1970 | 03 | · 지리학 전문학술지 "지리학총" 창간 |
1965 | 12 | · 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
1963 | 01 | ·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
1958 | · 지리학과 제 1회 신입생 입학 (정원 30명) | |
1958 | · 지리학과 창설 |
지리학과 발전 전략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리학과
• 세계화, 탈산업화, 다문화 사회의 도래 등 사회변화에 발맞춘 커리큘럼 제시 • 통일, 기후변화등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학제 개편
경쟁력 있는 특화 분야 선정 및 인접학문 분야와의 교류 증진
• 도시 교통, 관광, 지형, 생태환경, GIS, 빅데이터 정보기술 등 학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화전략 추진 • 영토, 지명, 환경보전 등 사회적 기여를 위한 학문분야 육성 • 지역 및 도시개발, 해외지역연구, 관광개발, 고고지리학 등 인접학문분야와의 융합전략으로 시너지 극대화
학생친화적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
• 특성화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학생지도를 위해 학부 저학년부터 지도교수를 분담하여 과목 수강 안내 및 교육을 실시 • 공동 연구를 도모하고 학술 특강, 세미나, 답사 등을 통해 전문가와의 교류를 활성화 • 대학 특성화 사업을 통한 대폭적인 장학지원